전세사기 대처법 완벽 가이드
전세사기 예방법부터 사기 당했을 때의 대응 전략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.
전세사기,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
최근 몇 년 사이 '빌라왕' 사태, 허위 계약, 이중계약 등으로 수많은 세입자들이
피해를 입고 있습니다. 특히 갭투자를 악용한 무자본 전세 사기가 급증하면서, 수억
원의 보증금이 순식간에 증발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.
정부 차원의 제도 보완이 이루어지고 있지만, 실질적인 첫 번째 방어선은 세입자
본인의 주의력입니다.
전세사기란 무엇인가?
전세사기란,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나 의사 없이 세입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사기 행위를 말합니다.
전세사기 주요 유형
- 이중계약: 동일한 주택을 여러 명에게 중복 임대
- 명의 도용: 집주인 행세를 하며 타인이 계약
- 깡통전세: 전세금이 매매가보다 높은 경우
- 허위 매물: 허위 정보로 유도 후 엉뚱한 집 계약
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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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기부등본 확인
등기부등본은 정부24 또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열람 가능. 집주인 실명 확인, 근저당·압류 여부 체크. -
전세가율 확인
전세금 ÷ 매매가가 80%를 넘으면 위험 신호. -
임대인의 세금 체납 확인
국세청 우선 징수권 때문에 위험. 주민센터에서 확인 가능. -
전입신고와 확정일자
계약 후 즉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아야 보증금 보호 가능. -
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
HUG 또는 SGI에서 가입 가능. 사고 발생 시 보증금 일부 보장. -
실거주 여부 확인
명의 대여나 대리 계약 방지. -
건축물대장 열람
위반건축물·불법개조 여부 확인. 정부24에서 무료 열람 가능. -
계약 전 실사
직접 가서 확인하지 않으면 사기 위험 높음. -
공인중개사 등록 확인
국토부 중개업 정보망에서 조회 가능.
전세사기 발생 시 대처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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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료 법률상담
대한법률구조공단, 법률구조포털 등 활용. -
임차권 등기명령
전입신고와 확정일자 후 신청 가능. 법원 등기 필요. -
전세금 반환소송
민사소송으로 보증금 회수 가능. 조정제도 병행 시 기간 단축. -
보증보험 청구
전세보증보험 가입 시 보험사에 청구 가능. -
경·공매 절차
임차권 등기 후 경매신청 가능. 우선변제권 획득 가능. -
정부 피해지원제도
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센터에서 임시주택 등 지원.